너울너울 2011. 5. 10. 18:27

 

 어린이날 갑례와 관악산에 올랐다.

 

저 건너 국기봉 밑에 일자로 서있는 등산객은 그 자세로 마냥 서 있었건만 태극무늬조차도 보이지 않네.

 

서울대 안에서 올라가는 가파른 길.

바위로만 오르느라 온 몸으로 등산을 했다. 

  

 

갑례한테 배달 온 사진 

  

 

정상에는 아직 진달래가 피어 있었다. 

 

 

 

 

석탄일을 앞둔 연주암

 

 

 

잎새달에서 푸른 달로 바뀐 것을 실감하고.

 

멋진 산행길의 안내를 받고 맛있는 점심까지 대접받은 내가 오늘의 주인공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