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언니와 형부
너울너울
2010. 8. 14. 13:33
형부는 귀농 6년차 언니는 2년차
유기농 농법을 고집하며 벌레와 풀과 씨름하여 키운 채소들로 우리들의 식탁을 채워준다.
작년에는 한 해 농사를 접고 언니와 같이 청양에서 올라와 장인 어른을 병간호 했던 고마운 형부다.
엄마, 동생과 같이 언니네로 출발
언니네 집의 무궁화, 구기자, 표고버섯, 포도, 밤, 배, 대추, 고구마, 연꽃 그리고 알 낳을 때가 다 된 마당을 나온 암탉
엄마, 언니, 동생과 함께. 그리고도 언니와 남동생이 또 있다는.
유기농이라 미끈하게 잘 뻗지 못하고 꼬부라진 가지. 맛은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