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송년회
너울너울
2010. 12. 5. 19:17
두 번째 가는 동창회
카페에 몇 번 글 올린 것으로 친구들이 날 알아 보니 반갑기만.
먼저 다가가 인사도 못하는 바보스런 나.
이런 내모습 바꿔주려고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으리라.
예절원 앞의 맷돌. 시간 여유가 있었더라면 앞 뜰과 시설 이곳 저곳을 볼 수 있었을텐데
맛있는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전임 회장 혜동이의 한 말씀
다시 불러 보는 교가는 늘 우리 맘을 뭉클하게 한다.
동창회를 위해 애쓰는 회장, 부회장, 총무
한복이 잘 어울리는 친구 - 말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우리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보고 싶었던 친구를 다시 만난 기쁨에 노래하는 모습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