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향기/산이 좋아
오대산
너울너울
2010. 11. 17. 20:34
비로봉(1563m)을 주봉으로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호령봉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하여 오대산으로 불리기도 하며, 신라 선덕 여왕 14년(645년)에 자장율사가 왕명을 받아 당나라에서 유학하였는데 이 산이 중국의 상서성 청량산의 별칭인 오대산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우리 나라에 5개 밖에 없다는 적멸보궁 앞에서 수능보는 자식을 위해 불공드리는 어머니들
등산 코스를 설명하는 교장샘과 우린 조 ~기까지만 가자 했던 세 사람
출발부터 평지 없이 계속 올라만 가는 길
괴롭고 힘든 길. 그러나 가야만 하는 길
눈이 쌓여 있고 그늘진 곳은 미끄러웠다.
잎 떨어진 나무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
비로봉에서는 어찌 바람이 센지 디카가 흔들릴 정도로.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 본 오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