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너울 2010. 11. 6. 00:37

오늘은 개교기념일.

나에게 기쁜 일이 있을 때 같이 기뻐해 주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나와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는 내 곁에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천사들과 청계천을 지나 인사동을 걸었다.

날씨도 좋고 단풍도 아름답고 천사들이 함께 하기에 행복한 시간이었다.

 

청계천 - 빨간 조형물의 소재는 플라스틱의 크고 작은 바구니들   

 

세운 상가 앞의 피리부는 목동 

 

유리를 통해 본 상점 

 

 

쌈지길 입구에서 옥수수 먹는 노부부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쌈지길을 걸으며 보이는 건물들

 

 

 

 

 

 

 

  

2층과 3층 그리고 옥상으로 가는 길은 비스듬히 지어진 건물 특성으로 계단없이 걸어 올라갈 수 있었다.

 

된장을 즐겨 먹는 우리들로 인해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룬 거란 말이지. 흠~ 

 

 

아니 언제 표지 모델이 되셨나. 

 

여기는 벌써 크리스마스 

 

 

젊은 애들이나 써보고 찍는 거라는 걸 우리가 젊은 애라고 안경을 씌워 주며 스마일 

 

'쌈지길' 이란 글자가 보이게 찍으려 앉았건만 'ㅁ지ㄹ'만 보이네.

  

많은 전통 찻집 중에 들어간 분위기 좋고 운치 있는 집 

 

찻집 내부는 전통 한옥 냄새가 물씬 풍긴다.

 

대추차, 오미자차, 미삼차 모두 진한 것이 맛도 좋고

장작불에 구웠는지 가래떡이 일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