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에서

다진이의 결혼

너울너울 2010. 10. 18. 22:25

우리 아들과는 초등학교 때의 옛 친구 다진이가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바이올린 3중주의 선율에 맞추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남성4중참의 아름다운 노래 속에

신부님의 주례로 하나님과 사랑하는 가족들, 친지들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식을.

결혼 적령기를 맞이한 자식을 둔 우리들은 모두 부러운 마음으로 다진이의 결혼식을 축하해 주었다.

어렸을 적 모습 그대로인 신랑 다진이가 주 안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 꾸려가기를 맘속으로 빌어본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다진이의 생일날이었지, 아마. (가운데가 다진이)

 

저 해맑게 웃고 있던 아이들이 어느새.........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신랑 김다진군

 

 

다진이의 결혼식을 축하해 주러 온 우리 모두는 여고 동창생

맨 왼쪽의 경숙이는 우리 아들과 다진이의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샘